반응형
최태원 SK 회장, SKT 해킹 사태에 고개 숙여 사죄 "신뢰 회복에 모든 힘 쏟겠다" SKT 고객센터 Skt 위약금 Skt 유심 SKT 알뜰폰 SKT 텔레콤 skt 고객센터 114 Skt 보상 skt 통신장애
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오늘(7일), 최근 발생한 SK텔레콤(SKT) 해킹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죄의 뜻을 밝혔습니다. 서울 SK 본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최 회장은 "이번 SKT 해킹으로 인해 고객 여러분께 큰 실망과 불안감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해킹 사건은 SKT의 보안 시스템에 심각한 취약점이 드러난 것으로, 소중한 고객 정보 유출이라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SKT는 사고 발생 직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복구 작업에 매진하고 있지만, 고객들의 우려는 쉽게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 회장은 "SK 그룹의 최고 경영자로서 이번 사태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지 못했던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저를 비롯한 SK 그룹 경영진은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통감하며, 고객 여러분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최태원 SK 회장
최 회장은 신뢰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언급했습니다.
- SKT의 보안 시스템을 제로베이스에서부터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국제적인 수준으로 강화하겠습니다.
- 외부 최고의 보안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시스템의 취약점을 철저히 분석하고 개선하겠습니다.
- 이번 해킹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고객 여러분께 실질적인 보상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여 시행하겠습니다.
- 그룹 차원에서 사이버 보안 분야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 정부 및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태원 회장의 이번 사과가 SKT 고객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고, 실질적인 변화와 보상을 통해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반응형